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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Markets · 오늘의 마감

오늘의 마감 (8/3 월)

2026. 8. 3. · KK & Friends

코스피가 5% 넘게 주저앉았지만 시장 전체가 폐장 분위기인 것은 아니다. 대형 반도체에 과도하게 쏠렸던 자금이 흔들리자, 코스닥의 틈새로 유동성이 재배치되는 수급 분리가 극명하게 나타났다.

숫자

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8%대 급락을 맞으며 코스피 지수를 가파르게 끌어내렸다. 어젯밤 S&P 500(+0.70%)의 온기는 아시아 시장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그간 국장 상승을 홀로 견인하던 반도체 투톱에 매물이 집중됐다. 지수 수치만 보면 패닉이지만, 코스닥이 2.44% 상승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외신 헤드라인에서는 외국인의 매도 전환과 일시적 물량 정리를 지적하고 있지만, 이것이 단순 차익실현인지 완전히 판을 비우는 이탈인지는 확인이 더 필요하다. 분명한 것은 상단이 막힌 대형주에서 튕겨 나온 유동성이 시장 밖으로 완전히 철수하기보다 새로운 길목을 찾고 있다는 사실이다. 원/달러 환율이 1,429.6원까지 오르며 환율 불안을 자극하고 있는 만큼, 지수 전체의 반등보다는 수급이 새로 쌓이는 섹터를 가려내는 작업이 우선이다.

내일 볼 것

💡 지수가 꺾일 때 돈이 빠져나가는 곳과 새로 들어가는 곳의 격차가 다음 주 주도주를 말해준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해석은 필자 개인의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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