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거센 매도세 속에서도 연기금과 ETF 자금이 반도체를 받아내며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6,700선을 되찾았으나, 튀어 오른 환율과 채권 금리는 오늘 반등의 착시를 경고한다.
숫자
- 코스피 6,717.97 (+1.37%)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
- SK하이닉스 1,759,000 (+4.08%) → 대형 기술주 리바운드가 지수 상승 견인
- 원/달러 1,366.6 (+1.56%) → 지수 상승과 반대로 환율 급등하며 원화 약세 심화
- 미 10년물 4.996% (+3.5bp) → FOMC 앞두고 5% 육박하는 상방 압력 지속
- 국고채(3년) 4.053% (2026-09-16 기준) → 4%대 상단 유지하며 자금 조달 비용 부담 누적
- 국고채 커브(5년−3년) 23.5bp (2026-09-16 기준)
이면
외국인이 1.7조 원 규모의 순매도를 쏟아냈음에도 연기금과 패시브 자금이 반도체 대형주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미 10년물 금리가 4.996%에 바짝 다가선 데다 국고채 3년물 금리 역시 4.053%(2026-09-16 기준)로 고금리 기조가 굳어지는 양상이다. 지수는 반등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1,366.6 (+1.56%)으로 튀어 오른 점은 해외 자금의 실질적 이탈 압력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대형 기술주 몇 개로 지수를 받쳐 올린 장세의 지속성은 결국 내일 새벽 Fed의 입에 달려 있다.
내일 볼 것
- → Fed 금리 결정 결과와 달러인덱스(99.62)의 추가 방향성
- → 연기금 수급의 지속 여부 및 외국인 순매도세 일단락 가능성
- → 미 10년물 금리의 5.0% 돌파 여부에 따른 국내 채권시장 영향
💡 외국인 이탈과 금리 상승이 동시 진행될 때의 대형주 반등은 추격 매수보다 수급 주체의 연속성 확인이 먼저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해석은 필자 개인의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