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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Markets · 오늘의 마감

오늘의 마감 (9/17 목)

2026. 9. 17. · KK & Friends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과 외국인의 2조 원대 매도 폭격 속에서도 코스피는 기적적으로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외환시장에서 터져 나온 원화의 급격한 균열은 지수 착시 뒤에 숨은 실체적 리스크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숫자

이면

지수만 보면 평화롭다. 코스피는 단 0.04% 내린 6,715.41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오히려 상승했다. 그러나 헤드라인 이면의 자금 이동은 서늘하다. 연준의 금리 인상 직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2조 원 넘는 물량을 던져냈다. 삼성전자(-0.39%)와 SK하이닉스(-0.80%)가 낙폭을 차단하며 지수 착시를 만들어냈지만, 시장의 진짜 체력은 외환시장에서 먼저 밑천을 드러냈다.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61% 급등하며 1,385.6원까지 밀려난 것은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5.006% (+1.0bp)를 기록하며 발작한 탓이다. 회사채(3년, AA-) 금리가 4.726%(2026-09-17 기준)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신용스프레드 역시 66.3bp(2026-09-17 기준)를 유지하며 기업들의 조달 비용 부담을 경고하고 있다. 지수가 버텼다고 자금을 다시 넣기엔 원화와 채권 시장이 보내는 리스크 시그널이 너무 강하다.

내일 볼 것

💡 지수가 버틴 날 환율이 먼저 무너지면 다음 순서는 지수의 시차 적응이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해석은 필자 개인의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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