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빠진 게 뉴스가 아니다. 코스닥이 올랐고 원화가 강해졌다는 게 오늘의 진짜 신호다.
숫자
- 코스피 6,838.04 (−0.48%) → 사흘째 하락, 6,900 회복 실패
- 코스닥 855.91 (+0.72%) → 대형주에서 중소형으로 온기가 이동
- 원/달러 1,352.5 (−0.52%) → 지수 하락에도 원화는 강세, 달러인덱스 101.29 (−0.08%)와 같은 방향
- 삼성전자 268,500 (−1.47%) · SK하이닉스 1,776,000 (+0.62%) → 같은 반도체, 갈린 방향
- 미 10년물 5.255% (+1.5bp) → 5.25%대 부담 지속
- 국고채 3년 4.011% · 국고채 5년 4.203% (9/30 기준) → 커브 5−3년 19.2bp
이면
오늘 하락을 설명하는 헤드라인은 두 갈래다. 미 국채 금리 부담, 그리고 $40B 바이백 지원의 조기 종료. 후자가 더 무겁다.
지수를 받쳐온 건 실적이 아니라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주는 손이었다. 그 손이 10월에 빠지면 수급 공백은 누가 메우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바이백이 거의 끝났다는 헤드라인이 나온다 — 금액과 시점은 확인이 더 필요하다.
3분기 KOSPI가 18.8% 빠져 2020년 이후 최악이라는 헤드라인도 있다. 헤드라인의 주장이지 내 계산이 아니다. 다만 닛케이 +1.94%, 상하이 +0.31%와 방향이 갈렸다는 건 숫자가 말해준다.
내일 볼 것
- 10월 첫 거래일, 바이백 공백을 누가 메우는지
- 국고채 3년 4.011% 위쪽 압력과 원/달러 1,350선
- 닛케이 강세가 코스피 대형주로 넘어오는지
💡 지수를 받쳐온 손이 사라진 다음의 가격이 진짜 가격이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해석은 필자 개인의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