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가 식어도 금리는 안 식는다. 8월 CPI가 예상 하회로 Fed에 숨통을 틔워줬는데, 10년물은 5.293%까지 밀어 올렸다 — 이건 인플레 트레이드가 아니라 재정 트레이드다.
숫자
- S&P 500 7,651.54 (-0.25%) → 나스닥만 플러스, 다우는 -0.86%. 순환이 아니라 분열이다
- 나스닥 26,861.06 (+0.24%) → Micron 가이던스가 지수 하나를 떠받쳤다. 폭이 좁다는 뜻
- 미 10년물 5.293% (+3.8bp) → CPI 하회에도 상승. "한 세대 최대 점프"라는 헤드라인이 붙는 이유
- WTI 90.34 (+1.07%) → 호르무즈 원유 수송은 전쟁 전 수준 회복, 연료는 여전히 막혀 있다
- 원/달러 1,356.5 (+0.45%) → 달러인덱스 101.45. 달러가 6월 이후 최고의 달을 보내는 중
- 코스피 6,838.04 (-0.48%)
이면
CPI는 좋았고, 금리는 나빴다. 시장이 인플레가 아니라 기간프리미엄에 값을 매기기 시작했다는 신호 — Yale은 "Why Are Bond Yields Soaring?"을 묻고, WSJ는 "biggest jump in a generation"을 쓴다. 같은 현상을 두고 질문과 결론의 온도차가 이만큼 벌어져 있으면, 아직 합의가 없다는 뜻이다. NYT가 전한 헤지펀드의 AI 레버리지 붕괴 직전 사건은 이 금리에서 무엇이 먼저 부러지는지를 보여준다 — 수익률이 아니라 담보. (헤지펀드 건은 제목만 확인, 세부는 확인 필요.)
오늘 한국 시장에서 볼 것
- 국고채 3년 4.011%, 5년 4.203% (9/30 기준) → 커브 19.2bp. 미 장기물 급등이 국내 장기물부터 밀어 올리는지
- 신용스프레드 69.2bp (9/30 기준) → 70bp 문턱. 조달 금리보다 회사채 스프레드가 먼저 반응하는지 본다
- 원/달러 1,356.5 → 외환보유액 4,422.8억달러(8월 기준)로 버티는 구간, 1,360 위에서 체력 테스트
💡 금리 상단은 CPI가 아니라 기간프리미엄이 정한다 — 미 10년물 5.293%, CPI 하회에도 +3.8bp가 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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