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올랐고, 코스피는 3.29% 급등했다. 유가는 5.74% 빠졌다.
간밤에 있었던 일
- S&P 500 7,757.17 (+0.58%) → 미국 대형주 500개를 묶은 지수가 올랐다. 52주 종가 최고 7,818.93에는 아직 못 미친다.
- 나스닥 26,702.86 (+1.05%) → 기술주 비중이 큰 지수가 S&P보다 더 올랐다.
- 코스피 5,735.66 (+3.29%) → 한국 증시가 하루 만에 3% 넘게 뛰었다.
- WTI 97.71 (-5.74%) → 미국 기준 원유 가격이 하루 만에 5% 넘게 내렸다.
- 미 10년물 5.146% (+2.9bp)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조금 더 올랐다. bp는 0.01%p.
- VIX 16.68 (-3.64%) → 앞으로의 변동성을 예상하는 지수가 내렸다.
숫자 뒤에 있는 것
유가 급락은 걸프만 원유 흐름이 이란 전쟁 전 수준으로 돌아왔다는 헤드라인과 겹친다. 공급이 정상화되는 쪽으로 읽히면 원유에 얹혀 있던 값이 빠진다. 반대로 미 10년물 5.146%는 여전히 높은 자리다. 금리가 오르면 듀레이션(금리가 움직일 때 채권값이 흔들리는 정도)이 긴 자산과 신용이 약한 기업부터 압박이 온다. CoreWeave 관련 헤드라인도 그 지점을 건드렸다. 다만 나스닥이 S&P보다 더 올랐다는 건 실적을 발표한 기술주 헤드라인과 같은 방향이다.
오늘 한국 시장에서 볼 것
- 코스피가 3.29% 뛴 다음 날이다. 차익 실현(오른 종목을 파는 것) 물량이 장 초반에 나오는지, 거래대금이 붙어서 이어지는지 본다.
- 국고채 3년 3.822% (10/21 기준), 회사채(3년,AA-) 4.515% (10/21 기준). 신용스프레드(회사가 나라보다 돈을 빌릴 때 더 내는 이자)가 69.3bp (10/21 기준)에서 더 벌어지는지 확인한다.
- 원/달러 1,326.6 (+0.20%). 미 10년물이 5%대를 유지하는 동안 원화가 추가로 밀리는지 지켜본다.
💡 코스피 급등이 거래대금을 동반했는지, WTI 97.71이 95달러 아래로 더 내려가는지, 이 두 가지만 본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해석은 필자 개인의 견해입니다.